• 아시아투데이 로고
손흥민, 볼프스부르크 상대로 시즌 5호골 도전(종합)

손흥민, 볼프스부르크 상대로 시즌 5호골 도전(종합)

기사승인 2014. 09. 18. 13: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ISI20140730_0009975665_web
손흥민(22·레버쿠젠)이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5호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정규리그 3번째 경기 출전 만에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레버쿠젠이 치른 6경기에서 손흥민은 이미 4골을 기록중이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첫 골 사냥에 성공한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모두 득점한 데 이어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리그 1호골을 작성중이다.

17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침묵한 손흥민은 리그에서 심기일전을 벼르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현재 1승도 기록하지 못하며 2무1패(승점 2점)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 역시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바이에른 뮌헨(2위)에게 골 득실에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승점 5점) 역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를 당한 레버쿠젠은 뮌헨과의 승점차를 벌려야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25)도 20일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시즌 EPL 5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한다.

스완지에서 기성용의 활약은 절대적이다. 비록 4라운드 첼시전에서 패배했지만 이 경기에서 기성용은 팀의 선제골을 돕는 패스를 선보이며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해냈다.

팀 역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기성용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현지 매체인 웨일스의 웨일스온라인은 “기성용의 활약상은 부상으로 빠진 레온 브리튼의 공백을 전혀 못 느끼게 하고 있다”며 “기성용이 선덜랜드 임대를 마치고 돌아와 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극찬했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 임대 갔었던 기성용은 개리 몽크 스완지 감독과 면담을 한 뒤 스완지와 지난달 28일 4년 재계약을 마쳤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는 등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존조 셸비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고 있는 기성용은 스완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밖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의 이청용(26·볼턴)은 울버햄튼전에 나서고 김보경(25)은 더비카운티와의 원정경기에 출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