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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가 뜬다…포드, 올-뉴 링컨 MKC로 도전장

SUV가 뜬다…포드, 올-뉴 링컨 MKC로 도전장

기사승인 2014. 09.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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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 시장에 차별화된 선택과 새로운 기준 제시
강수영 한국인 총괄디자이너, "한국 고객의 안목에 부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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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올 뉴 링컨 MKC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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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총괄디자이너 강수영 씨가 올 뉴 링컨 MKC의 디자인 DNA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제공=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가 링컨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올 뉴 링컨 MKC’를 공식 출시했다.

포드는 18일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마지오홀에서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링컨 MKC’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정 대표는 “올 뉴 링컨 MKC는 급부상하는 콤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올 뉴 링컨 MKC는 SUV 고유의 실용적인 장점 외에도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어, 최고의 콤팩트 럭셔리 SUV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겐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출신 총괄디자이너 강수영 씨가 직접 방한해 올 뉴 링컨 MKC의 디자인 DNA를 직접 소개하고 링컨의 디자인 철학과 유산을 공유했다.

강 디자이너는 “올 뉴 링컨 MKC는 개방감을 강조한 인테리어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링컨 고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하는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올 뉴 링컨 MKC는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의 안목에도 부합하는 자동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뉴 링컨 MKC의 디자인은 기존 링컨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과 SUV 특유의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공을 들였다.

우선 외관으로는 링컨 만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인 ‘펼친 날개’ 형상의 그릴과 함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와 고효율 HI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여기에 내부 디자인은 딥소프트 가죽시트와 천연목재 소재의 고급 옵션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면서도 중앙 콘솔 공간을 여유로운 수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올 뉴 링컨 MKC에는 2.0ℓ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최대 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37.3㎏.m)과 함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복합연비 기준 9㎞/ℓ(도심 7.8㎞/ℓ, 고속 11㎞/ℓ)의 연료 효율성을 구현했다. 가격은 에코부스트 모델 기준 496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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