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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왜 안 오나 했더니…” 배달간 사이 사라진 택배, 범인은?

“택배 왜 안 오나 했더니…” 배달간 사이 사라진 택배, 범인은?

기사승인 2014. 09. 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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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택배
YTN 뉴스 방송 캡쳐
택배기사가 배달간 사이 배달 물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는 18일 택배기사들이 화물차를 주차해놓고 배달간 사이 배달 물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권모씨(42)를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1시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 상가건물 주차장에서 택배차량 안에 있던 60만원 상당의 배달 물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경기지역에서 모두 14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권씨는 택배 송장에 기재된 물품 목록을 확인, 값비싼 전자제품을 주로 훔쳐 중고매장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권씨가 그동안 100여건의 절도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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