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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저금리 유지 방침과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

뉴욕증시, 저금리 유지 방침과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

기사승인 2014. 09. 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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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마감했다. 특히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9.14포인트 (0.64%) 상승한 17,265.99로 마감됐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79포인트(0.49%) 오른 2,011.3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1.24포인트(0.68%) 오른 4,593.43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초저금리 유지 방침을 고수해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발표가 투자심리를 회복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16∼17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또한 고용지표 호조도 지표 상승에 도움이 돼 투자자들이 최근 고용시장 회복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는 계기가 됐다.

노동부는 개장에 앞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7월 이후 최저치이 28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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