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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생 법조윤리시험 86.7% 통과…전년보다 10.3%p 상승

로스쿨생 법조윤리시험 86.7% 통과…전년보다 10.3%p 상승

기사승인 2014. 09.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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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5회 법조윤리시험에 응시한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 2816명 가운데 2444명이 합격했다고 법무부가 19일 밝혔다.

올해 합격률은 86.7%로 지난해 4회 시험의 76.4%보다 10.3%p 상승했다.

합격자 성비는 남자 55.8%, 여자 44.2%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적정한 난이도를 위해 1∼4회 윤리시험 모든 문항의 정답 선택비율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출제 문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법조윤리시험 문제는 로스쿨 정규 과정을 이수하면 통과할 수 있도록 출제하되 변호사의 직업윤리를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법조윤리시험은 로스쿨에서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합격 또는 불합격(pass or fail)’만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70점 이상 점수를 받아 이 시험에 합격해야만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제6회 시험은 내년 8월 초순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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