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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살아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해”

정애리 “살아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해”

기사승인 2014. 09. 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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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생명사랑밤길걷기 대회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 강조
[포토]정애리 '변함없는 미모'(생명사랑밤길걷기대회)
배우 정애리 홍보대사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열린 ‘2014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행사에 참석해 생명사랑메세지를 전하고 있다.올해로 9회째 접어드는 범국민 참여 자살예방 캠페인 ‘2014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국민 자살 예방 캠페인이며, 어둠에서 희망을 찾기 위한 의미로 해질 녘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동틀 무렵인 오전 6시까지 열린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정애리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가 살아 있다는 것 자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명사랑밤길걷기에 함께 했다.

정 대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열린 ‘2014 생명사랑밤길걷기’ 행사 무대에서 “날씨가 참 좋다. 바람도 너무 좋다. 선선한 바람도 참 좋다”며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살아있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것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목숨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좋은 날씨도, 스치는 바람도, 제잘거리는 소리도 느낄 수 없다”며 “살아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사는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이 있다. 특별히 더 힘들 일이 닥칠 때도 있다”며 “그 모든 것들이 살아있기에 느낄 수 있는 것이이게 조금만 견딜수 있다면 우리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대사는 이어 “중요한데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것 같다”며 “나 살고 있지만 내 옆에 누군가 아파하고 있다면 돌아볼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생활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한편 정 대사는 이날 5km 걷기행사에 참가, 생명사랑 운동에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5km, 10km, 37km 등 3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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