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추성훈 경기 관심집중…김동현 "아미르 사돌라 타격과 체격 좋지만…" |
재일교포 출신 UFC 파이터 추성훈(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계체를 통과한 가운데, 동료선수 김동현이 추성훈의 상대선수 아미르 사돌라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동현은 사돌라에 대해 "무에타이 타격과 체력이 좋은 선수다. 자기만의 패턴이 있고 굴곡도 없다. 나와의 시합 당시에는 테이크다운 방어 같은 부분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더 완성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끝장을 내겠다는 마음보다는 스포츠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베테랑의 경우 작전이 안 먹힌다 싶으면 변화를 줘 어떻게든 이기려 하는 것이 느껴지는데, 사돌라는 되든 안 되든 그냥 하는 것 같았다. 포기가 빠른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