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공무원연금 개혁안 적용되도 매년 3조원 이상 적자…가입기간 40년으로 연장? ‘큰 진통 예상’

공무원연금 개혁안 적용되도 매년 3조원 이상 적자…가입기간 40년으로 연장? ‘큰 진통 예상’

기사승인 2014. 09. 20. 06: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무원연금 개혁안 적용되도 매년 3조원 이상 적자…가입기간 40년으로 연장? '큰 진통 예상'

 정부와 여당이 대대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개혁안을 따르더라도 매년 3조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TV조선에 따르면 2016년부터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적용될 경우 그해에는 2조935억원으로 국고보조금이 줄어들지만, 2020년에는 다시 3조8214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공무원들의 반발에 정부와 여당은 최대 가입기간을 33년에서 40년으로 늘리고 수당도 민간근로자 수준과 비슷하게 맞추는 안건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의 대다수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어 개혁안이 채택되기까지 큰 진통이 예상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