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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판매 돌격…팀 쿡 직접 챙겨

아이폰6 판매 돌격…팀 쿡 직접 챙겨

기사승인 2014. 09.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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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판매 시작하자마자 전 매장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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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19일(현지시간) 아이폰 출시 현장을 보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애플 스토어를 방문해 고객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팀쿡 트위터 캡처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를 직접 챙겼다.

대화면으로 출시된 ‘아이폰6 플러스’는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거의 모든 매장에서 품절되자 또 한 번의 ‘아이폰 돌풍’이 예고됐다.

팀 쿡 CEO는 이날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를 맞았다.

그는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는 한 고객의 질문에 웃으면서 “아이폰으로 찍으시는 것이면 괜찮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폰6와 6 플러스 중 어느 것을 가지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둘 다 갖고 있습니다. 운이 좋지요”라고 말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매장 앞에는 아이폰을 사려는 고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쳤으며 특히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인 아이폰 6 플러스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불과 수십분만에 재고가 바닥났다.

로이터 통신은 19일 아침 뉴욕 5번가에 있는 애플 스토어 앞에는 아이폰을 사려는 고객들이 이룬 줄이 열 블록 이상 뻗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 두 신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200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샌퍼드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코니 사코나기는 투자자 상대 의견서에서 아이폰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을 700만∼800만대로 전망했다.

반면 451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칼 하우는 이번 주말 애플 아이폰 판매량을 1200만∼1500만대로 예상했다.

한편 아이폰 5S와 5C가 1년 전 출시됐을 때 첫 주말 판매량은 두 모델을 합해 900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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