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 "장병 정신교육, 강의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과 접목 의미"
육군본부는 20일 연극 ‘장군! 안중근’의 야전부대 순회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연극은 육본이 (사)한국연극협회와 공동기획한 공연으로 60분간 안중근의 삶을 다룬 연극을 관람한 뒤 30분간 장병이 직접 토론 연극을 벌이는 순서로 진행된다. 본 연극은 전문배우들이 맡고 있다.
공연팀은 이날 오후 28사단 예하대대에서 공연을 시작했고 이후 대대급 20개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병 정신교육의 방식을 강의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교육으로 발전시켰다“며 ”연극을 보며 군인정신과 국가관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