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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결국은 ‘경제적 안정’에 발목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결국은 ‘경제적 안정’에 발목

기사승인 2014. 09. 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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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결국은 '경제적 안정'에 발목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됐다. 주민들은 독립 대신 경제적 안정을 택했다.


19일 영연방에서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을 결정하는 주민투표 결과 찬성표보다는 반대표가 높게 나오면서 독립이 무산됐다.스코틀랜드 투표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 독립 반대표는 55.4%, 찬성표는 44.6%로 결정됐다.


이유는 경제적 안정 때문으로 분석됐다. 영국 정부는 파운드화 사용 금지, 부채 230억파운드 상환 등으로 스코틀랜드를 압박했다.


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발언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 등의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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