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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결국은 '경제적 안정'에 발목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됐다. 주민들은 독립 대신 경제적 안정을 택했다.
19일 영연방에서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을 결정하는 주민투표 결과 찬성표보다는 반대표가 높게 나오면서 독립이 무산됐다.스코틀랜드 투표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 독립 반대표는 55.4%, 찬성표는 44.6%로 결정됐다.
이유는 경제적 안정 때문으로 분석됐다. 영국 정부는 파운드화 사용 금지, 부채 230억파운드 상환 등으로 스코틀랜드를 압박했다.
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발언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 등의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