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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왜 안왔어?” 돌잔치 불참 친구, 흉기로 찌른 40대 검거

“친구야! 왜 안왔어?” 돌잔치 불참 친구, 흉기로 찌른 40대 검거

기사승인 2014. 09.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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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변
자신의 자녀 돌잔치에 참석하지 않은 친구를 흉기로 3차례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씨(44)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21일 오전 5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의 한 횟집 앞에서 흉기로 친구 이모씨(44)의 복부를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이를 말렸던 박모씨(44)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다른 친구 2명의 손에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씨의 자녀 돌잔치에 참석하지 않은 일로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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