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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W 인력 양성 나서···‘스마트로봇 코딩스쿨’ 런칭

SKT, SW 인력 양성 나서···‘스마트로봇 코딩스쿨’ 런칭

기사승인 2014. 09. 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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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 19일 대만의 스마트앱세서리 유통전문 기업인 ‘CnP Advisory International’ 사와 78만달러 규모의 ‘스마트 로봇 및 스마트 로봇 코팅스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스마트로봇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스마트로봇 코딩스쿨’로 정식 런칭하고 본격적인 확산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에 나섰다/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그 동안 국내외에서 시범 적용해온 스마트로봇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스마트로봇 코딩스쿨’로 정식 런칭하고 본격적인 확산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SK텔레콤의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아띠’를 활용해 쉽게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소프트웨어 초보 개발자를 위한 교육용 교재와 교구, 스마트폰으로 직접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통해 작동해 볼 수 있는 스마트로봇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의 교육과정은 총 12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프로그램 코딩으로 스마트로봇을 작동·제어하는 기초 단계부터 시작해 국어·음악·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PC 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고급 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 본부장은 “스마트로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은 소프트웨어 개발 기반 확대 및 창조경제 인프라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페인에 이은 대만 수출로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의 글로벌 경쟁력까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국내외 모두에서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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