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기가파워라이브’로 끊김 없이 아시안게임 중계한다”

KT는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를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올레 tv 모바일’의 ‘올레 기가파워라이브’를 통해 데이터 과금없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올레 기가파워라이브는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롱텀에볼루션(LTE) 동시 동영상 전송기술인 ‘eMBMS’를 적용한 서비스로, 동시 접속자 수에 상관없이 DMB의 10배 수준인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제공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올레 tv 모바일의 ‘올레 기가파워라이브’ 메뉴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순환구간 전체 43개 역사와 광화문·시청·명동·종로·청계천·상암구장 등 총 8곳 지역에서 삼성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LTE-A, 갤럭시노트3 단말로 이용 가능하다.

곽봉군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본부장 상무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의 경기 중계를 ‘올레 기가파워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고화질로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향후 KT는 고화질·무과금·끊김이 없는 ‘올레 기가파워라이브’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