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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고려대 총장, 와세다大 명예박사학위 받아

김병철 고려대 총장, 와세다大 명예박사학위 받아

기사승인 2014. 09. 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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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등교육 발전과 대학 혁신 추진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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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고려대 총장(좌)이 카마타 카오루 와세다대학 총장과 명예박사학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이 9월 21일(일) 오후 1시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학은 김병철 총장이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과 대학의 발전 및 혁신을 추진한 공로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와세다대학 입학식에서 학부와 대학원 신입생 약 9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병철 총장은 “오늘 받는 이 영예로운 학위에는 동북아시아와 전 세계 평화 번영에 와세다대와 고려대가 크게 이바지해 달라는 교우들의 진심이 담겼다고 생각한다”며 “저와 고려대 구성원들은 와세다대학의 모든 가족과 더불어 참되고 바른 길을 공존과 화합의 신념으로 정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949년 9월 22일 서울에서 출생한 김병철 총장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관리처 차장과 생명과학대학 학장을 거쳐 2011년 취임한 김 총장은 ‘지혜로운 글로벌 리더 육성과 신지식 창조’라는 비전 하에 대학 경영혁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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