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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 28일 설악산에서 시작

올해 단풍 28일 설악산에서 시작

기사승인 2014. 09.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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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단풍은 오는 28일 설악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3∼18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4∼27일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전체적으로 평년보다 조금 늦은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달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여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가 평년보다 1∼4일 늦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산 전체의 80%에 단풍이 드는 절정은 설악산이 내달 18일 가장 이르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지리산 10월 21일, 속리산 10월 30일, 한라산 11월 1일, 무등산 11월 3일, 내장산 11월 7일 순으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 시민들이 자주 찾는 북한산은 10월 28일께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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