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 앞둔 1시간 전 경기장에 나와 워밍업을 하고 있다.
박태환은 21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50초29의 기록으로 3조에서 1위,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아시아 기록(1분44초47) 보유자인 중국의 쑨양이 4조에서 1분48초90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치르는 결승에서 대회 한국 수영 선수 사상 처음으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