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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스타제국 신주학 비판 마무리 “제아 멤버 전체 의견, 사장님 혼자 남은게 싫다”

문준영, 스타제국 신주학 비판 마무리 “제아 멤버 전체 의견, 사장님 혼자 남은게 싫다”

기사승인 2014. 09. 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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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스타제국 신주학 비판 마무리 "제아 멤버 전체 의견, 사장님 혼자 남은게 싫다"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사건이 마무리 됐다.


문준영은 22일 오전 6시48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입니다. 먼저 오늘 하루 동안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해소가 되었습니다"라며 "저의 진심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배려해주신 저희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함을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 그런데 막상 일치르고 나니까..초라하네요. 보세요 여러분. 보기좋게 저랑 사장님만 집안싸움 한 꼴이에요. 다른 기획사들은 더 심할 수도 있을거라는 거.. 제가 아는데 넘어가는 거는 저희 사장님 혼자 남은게 싫습니다"라고 추가 폭로를 멈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저희 앞에서 눈물보이며 사죄하는 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의 그 눈물을 보니까 더 지켜주고싶은거에요. 9명이서 똘똘뭉쳤다는거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라며 이번 사태에 제국의아이들 멤버 전원이 같은 입장이었음을 강조했다.


문준영은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 피 보신 겁니다. 막상 다들 피하시니까요. 이게 세상이고 내 일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고 싸움구경만하실 줄 아는 겁니다. 뜨끔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이젠 우리 회사 마음을 샀으니 다른 연예인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습니다. 차라리 저처럼 싸움 구경시키고 같은 편이 되어서 지켜줄 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남자사장님들이라면. 저는 이제 저희 제국의 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 지키겠습니다. 특히 우리 ZE:A'S 너무 사랑해요"라고 밝혔다.


문준영은 끝으로 "저희 사장님이 참으라고 해서 자료 안 드리는 겁니다. 자기 봐서라도 다른 집은 건들지 말라고 눈물을 보이시는데 저희 사장님도 사람이고 남자기 때문에 참으라 하시는 거겠죠. 이제 저희가 같은 편이 되면 다... 에휴.. 참겠습니다. 우리 사장님이 대표로 사과하셨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준영은 21일 그동안 소속사와의 트러블 및 미정산 문제로 힘들어 했고, 심지어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파장을 일으켰다.


제국의아이들은 리더 문준영을 비롯해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등이 속해 있는 남성 9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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