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레이디가가, 토니 베넷과 손 잡고 신보 발매

레이디가가, 토니 베넷과 손 잡고 신보 발매

기사승인 2014. 09. 22. 14: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팝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재즈 거장 토니 베넷(Tony Bennett)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티브 앨범 'Cheek To Cheek'을 발매한다.


22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빌보드 재즈 디지털 송 차트 1위 ‘Anything Goes’, 사랑스러운 듀엣 송 ‘I Can’t Give You Anything But Love’ 등 빌리 스트레이혼(Billy Strayhorn),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 등 재즈 명장이 작곡하고 사라 본(Sarah Vaughan),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등 전설적 보컬리스트가 불렀던 정통 재즈 넘버들이 스탠다드 버전에 11곡, 딜럭스 버전에 18곡이 수록 돼 있다.


2011년 로빈 후드 재단의 갈라쇼에서 레이디 가가는 냇 킹 콜(Nat King Cole)의 ‘Orange Colored Sky’를 불렀고, 이를 본 토니 베넷은 함께 재즈 앨범을 만들 것을 권한 것이 첫 만남이 되어 이뤄졌다.


이들은 같은 해 발매된 토니 베넷의 앨범 ‘Duets II’의 수록곡 ‘The Lady Is A Tramp’에서 듀엣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콜라보레이티브 앨범 ‘Cheek To Cheek’을 발매하게 됐다.


토니 베넷은 그의 듀엣 파트너로 함께 한 레이디 가가를 “환상적인 재즈 싱어”라고 말했고, 더불어 “사람들은 그녀가 훌륭한 가수라는 것을 깨닫게 될거다. 그녀가 얼마나 재즈의 즉흥적인 노래를 잘 해내는지 모두 놀라게 될 것이다” 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재즈 음악을 선보이게 된 레이디 가가는  “이번 앨범에서는 다른 어떤 걱정도 없이 내 진짜 목소리로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