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힐링캠프’ 송해, 먼저 세상 떠난 아들 언급 “눈물이 마를때도 됐는데”

‘힐링캠프’ 송해, 먼저 세상 떠난 아들 언급 “눈물이 마를때도 됐는데”

기사승인 2014. 09. 23. 00: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힐링캠프' 송해, 먼저 세상 떠난 아들 언급 "눈물이 마를때도 됐는데"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송해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훔쳤다.


22일 방송된 SD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국민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아들을 잃은 사연을 털어놨다.

송해는 "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한남대교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는데 아들이 수술실로 들어가더라. 그때 병원에서 아들이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며 가슴 아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람이 가진 것이 흙하고 물밖에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눈물이 안 마른다. 이제는 마를 때도 됐는데"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송해 아들은 지난 1974년 한남대교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23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