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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비자신뢰대상] 사회공헌 부문 두산그룹

[2014 소비자신뢰대상] 사회공헌 부문 두산그룹

기사승인 2014. 09.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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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1896년에 창립한 두산그룹은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적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18년이라는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最古) 기업인 두산은 사회공헌활동에서도 특화된 자신들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두산그룹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그룹의 철학 아래 미래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에 대한 생필품 지급과 같은 일반적인 기업들의 사회공헌과는 차별화된다.

연강재단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연강재단은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산아트센터의 경우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뮤지컬, 연극, 음악,무용, 미술 등 각자의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을 육성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창원과학고 자매결연,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및 전문대와 산학협약을 통한 맞춤형 인재육성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성적우수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학원비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중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985만위안(약 17억원)을 지원, 25개 성과 자치구에 소학교 26개를 세웠으며 추가로 6개 학교를 짓고 있다. 올해 쓰촨성, 랴오닝성에 2개 학교를 준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학교 건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대리상들이 학교의 명예 교장을 맡아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치도록 유도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에는 우수 학생과 교사를 베이징과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 희망기행 여름캠프’도 병행하고 있다.

두산엔진은 바다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이다. 분기별로 창원지역 두산엔진 출하부두 인근 바닷가와 진해만 등에 버려진 스티로폼·빈병·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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