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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공비축용 햅쌀 40만t 매입

농식품부 공공비축용 햅쌀 40만t 매입

기사승인 2014. 09. 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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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부터 연말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용 쌀 37만t을 사들인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비축 쌀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고려해 내년 1월 확정된다.

우선지급금으로 특등품 포대벼 40㎏을 5만3710원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을 각각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으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차액을 정산하게 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 쌀값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7677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공공비축과 별도로 ‘아세안+3(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2014년산 쌀 3만t을 신규 매입한다고 밝혔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올해는 공공비축용 쌀 37만톤에 더해 해외공여용 쌀 3만톤을 추가 매입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농가의 출하 여력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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