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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임산부 ‘나홀로 출산’…안타까운 사연 들어보니…

30대 임산부 ‘나홀로 출산’…안타까운 사연 들어보니…

기사승인 2014. 09.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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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30대 임산부가 집에서 홀로 아기를 낳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아기가 2시간여만에 숨졌다.

22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임산부 A씨는 21일 오전 4시께 경산의 한 주택에서 남자 아이를 낳았다가 2시간여만에 숨지자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남편이 외출한 상태에서 홀로 아기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집에서 홀로 출산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에 “아이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경찰은 “A씨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점, 이전에 홀로 출산한 경험이 있는 점, 스스로 신고한 점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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