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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여성에게 ICT 창업 기회부여

KT-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여성에게 ICT 창업 기회부여

기사승인 2014. 09. 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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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진자료] KT에서 잃어버린 꿈 찾았어요_4
22일 KT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에서 수상자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T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여성 정보통신기술(ICT) 희망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ICT 기반 소규모 창업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업 지원금 지급 및 기초 교육 제공 등의 사업 안정화 지원을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은 KT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KT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CT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2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사업 계획이 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대상에는 ‘안내견 및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명희(35) 씨 외 2인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최대 500만원, 창업지원금 최대 5000만원 등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T와 여성가족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새일센터를 통한 창업훈련 교육을 지원하고, IT서포터즈와 시니어 강사인 KT드림티처의 IT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또 창업 준비공간 제공 및 기타 인적자원 연계 등으로 창업 이후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창조경제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신규식 KT G&E부문장, 오영호 KT 홍보실장, 이길주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외에도 새일센터 관계자 및 경력단절 여성 100여 명 등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수상자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 모두가 용기를 얻어 창업을 나서는 등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갖길 바란다”며 “KT는 국민기업으로서 ICT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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