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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미래부, ‘창조경제·R&D 등 협력 방향 논의’

산업부-미래부, ‘창조경제·R&D 등 협력 방향 논의’

기사승인 2014. 09. 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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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차관급 정책협의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기술센터에서 제4차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산업부 이관섭 차관, 미래부 이석준 차관)를 22일 열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4번째로서 양 부처 차관 취임 이후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양 부처 차관과 관련 실·국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양 부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와 제조업 혁신 3.0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테크노파크(TP) 등 기존 지역 지원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제조업 혁신 3.0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서 실행대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등 양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는 창조경제, 연구개발(R&D),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 분야에 대해 발전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6월에 출범했다.

그동안 3차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산업부 산업엔진과 미래부 미래성장동력의 실행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R&D 제도개선 등 각종 현안들을 논의해 해결방안을 만들었다.

이관섭 산업부 차관은 ‘제조업 혁신 3.0의 실행을 통해서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선도형 융합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부와 산업부 양 부처간 협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인프라, 인력을 보유한 기존 지역혁신기관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창조경제가 국민의 피부에 와닿기 위해서는 민간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므로 산업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취지에서 금번에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기업과 1:1 전담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 부처가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굵직한 정책들을 많이 설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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