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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지휘부터 바이올린까지 맹연습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지휘부터 바이올린까지 맹연습

기사승인 2014. 09. 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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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주원이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열혈 천재 음대생으로 변신하기 위해 맹연습 중이다.
 
23일 KBS 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을 맡은 주원의 열혈 연습 일지를 공개했다. 비지땀을 흘리며 지휘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서 비장미까지 느껴져 눈길을 끈다.
 
차유진은 세계적인 지휘자가 꿈인 천재 음대생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피아노, 바이올린까지 섭렵한 완벽남이다. 주원은 이런 차유진을 연기하기 위해 캐스팅 확정 직후부터 지금까지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피아노와 바이올린, 지휘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초보자가 단기간에 지휘 동작을 어색하지 않게 몸에 익히는 일은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주원은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주원의 연습 본능에 제작진마저 지독하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이는 ‘내일도 칸타빌레’에 대한 주원의 애착과 열의가 얼마나 대단한지, 또 주원이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를 알 수 있게 한다.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내일도 칸타빌레’를 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음악 총감독이자 주원의 지휘를 지도하고 있는 이종진 지휘자는 “주원이 성실하게 연습에 임하는 모습만 봐도 놀랍다. 지휘부터 바이올린까지, 쉽지 않은 연습 일정에도 노력이 대단하다. 주원의 성실함에 반했다”며 “전공자들조차도 나쁜 습관 때문에 레슨 당시 힘들 때가 있는데, 주원은 스펀지처럼 받아들여 지도하는 것이 즐겁다. 빠른 시간 안에 실력이 오르는 것을 보면 깜짝 놀란다. 곡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태도가 남다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주원의 성실함과 일취월장하는 실력을 극찬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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