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피투게더3’ 출연…국민MC 유재석과 만남 성사

5년 만에 컴백을 앞둔 서태지가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소식을 전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서태지 측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태지 씨가 '해피투게더3' 출연을 확정짓고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는 유재석과 단독토크쇼 형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년 간 서태지는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첫 딸을 낳는 등 신상에 큰 변화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전처 이지아와의 이혼 소송 등의 사생활 문제도 있었다. 이에 그가 '해피투게더3'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태지는 '해피투게더3' 뿐만 아니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도 조율 중이다.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신비주의 스타 서태지가 이처럼 컴백을 앞두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팬들 뿐만 아니라 연예 관계자들의 이목 또한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9집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이날 9집 앨범을 최초로 공개할 뿐만 아니라 데뷔 22주년을 맞아 최고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