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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김가은 “첫 주연·호흡 긴 아침드라마라 부담 컸다”

‘일편단심 민들레’ 김가은 “첫 주연·호흡 긴 아침드라마라 부담 컸다”

기사승인 2014. 09.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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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은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가은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극본 이해정, 연출 신창석)’ 기자간담회에서 “첫 주연이라 부담감이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가은은 “아역친구들이 잘해줘서 제가 그 기운을 받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민들레는 이름처럼 뿌리 깊고 강한 생명력과 정신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어서 그러한 긍정적인 기운을 주변인물에게 끝까지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가은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조선 총잡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으며,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김가은은 “긴 호흡을 가져가는 아침드라마는 처음이고 주로 미니시리즈를 해왔기 때문에 끝까지 중심을 잡고 갈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워낙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믿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가은이 맡은 민들레는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 채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고아들을 돌보며 엄마노릇을 하면서 국수 가게를 내겠다는 꿈을 향해 달리는 당찬 역할이다.

‘일편단심 민들레’는 두 여자가 선사하는 용서와 화해를 통한 진정한 가족 드라마로, 양부와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또순이 민들레의 가슴 따뜻한 성공기를 그린다. 

19회까지 아역 연기자들이 열연해온 ‘일편단심 민들레’는 지난 19일 방송된 20회부터 성인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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