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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前 남편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분노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

장백지, 前 남편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분노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

기사승인 2014. 09. 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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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 장백지가 전남편 사정봉과 왕페이 열애설에 분노했다.


23일(현지시각) 중국 언론매체 '광주일보'는 "장백지가 전남편 사정봉 왕페이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최근 절친과의 통화에서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정봉은 아이들의 아버지기 때문에 아이들을 만나는 건 환영한다. 하지만 그가 바쁜 일정 탓에 아이들 만남을 줄여갈 때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로 느꼈다"며 사정봉을 향한 깊은 분노를 드러냈다.


아울러 "미련이 남아 우는 것이 아니다. 단지 두 아들이 상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란 사람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정봉이 아이들과 잘 만나지 못한다고 방송된 이후 내가 싱가포르에 이주한 것을 문제 삼았던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앞서 중화권 한 매체는 "사정봉이 한 때 연인이었던 왕페이와 지난 2004년 결별 후 10년 만에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12년 8월 정식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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