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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AG] 한국 남자 유도대표팀 단체전 금메달…김재범 2관왕

[2014 인천 AG] 한국 남자 유도대표팀 단체전 금메달…김재범 2관왕

기사승인 2014. 09. 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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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AG] 한국 남자 유도대표팀 단체전 금메달…김재범 2관왕

한국 남자 유도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김재범은 아시안게임 유도 사상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남자 유도 대표팀(최광현, 방귀만, 김재범. 이규원, 김성민, 윤태호, 곽동한)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단체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종목인 유도 단체전은 5체급에서 1명씩 선수가 출전해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이날 처음 나선 최광현(66kg)은 아자마트 무카노프에 소매 업어치기 되치기를 당하며 절반을 내줬다. 하지만 방귀만(73kg)은 다스탄 이키바예프와 절반을 하나씩 주고 받은 후 지도 2개를 빼앗아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남자 유도 간판 김재범(81kg)은 아지즈 칼카눌리를 상대로 반칙을 유도해 반칙승으로 승기를 잡았으며 이규원(90kg)은  티무르 볼라트를 맞아 양팔 업어치기 한판을 성공, 금메달을 확정했다.


마지막 주자 김성민(90kg)은 예르잔 신케예프를 한판으로 제압하며 4-1로 승리했다.


특히 앞서 81kg급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김재범은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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