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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VS 중국 ‘1호 성전환 아나운서 대결’...누가 더 이쁘나?

인도 VS 중국 ‘1호 성전환 아나운서 대결’...누가 더 이쁘나?

기사승인 2014. 09.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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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초의 성전환 아나운서 프라카씨. 출처=로터스 뉴스
인도 최초의 성전환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인디아타임스는 최근 “인도 타밀나두 방송국에서 최초의 성전환 아나운서를 고용했다”며 “그로 인해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31살의 프라카씨는 무용감독과 드라마 배우로 일했지만 늘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왔다. 그러다 성 전환수술을 하고 지난 8월 15일부터 인도 남부 타밀나두의 한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게 됐다.

그녀는 방송을 통해 성전환을 한 자녀를 둔 부모에게 차별하지 말라는 호소를 하기도 했다.

인도 대법원은 최근 “성전환자를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으로 인정하며 교육 등 다른 모든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 2008년 중국 제1호 성전환 아나운서와 그녀를 비교하기도 했다. 중국 1호 성전환 아나운서인 류쉬안이는 10살때 성전환을 결심했으며 23세에 수술을 받고 미인대화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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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호 성전환 아나운서 류쥐안이. 출처=시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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