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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또 승마장 찾아…삼남 동선씨 경기 응원

김승연 회장 또 승마장 찾아…삼남 동선씨 경기 응원

기사승인 2014. 09.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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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씨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서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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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3일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승전이 열리는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을 찾아 삼남 동선씨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홍정원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3일 또 다시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을 찾았다.

삼남 동선씨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동선씨는 이날 황영식(세마대승마장)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영민 여사와 동행했다. 하늘색 셔츠에 선글라스를 끼는 등 편안한 캐쥬얼 차림이었다. 김 회장은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상당히 건강을 회복한 듯했다. 경기를 관람하면서 아들의 활약에 활짝 웃으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앞서 김 회장은 20일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결승도 관람했다. 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지 7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세간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김 회장은 현재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신병치료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봉사 300시간을 채워야 하며 현재 일주일에 2번씩 8시간씩 사회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건강한 모습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하자 경영복귀 시점도 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업계는 사회봉사명령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 이후에 본격적인 경영복귀가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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