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국선수단, 정은아! 힘빼지마 다음 경기도 있으니까

2014 인천아시안게임 5일째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유도 남,녀 단체전이 열렸다. 단체 8강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 제 5경기 한국 이정은(+70Kg)과 북한 솔경의 경기, 한국 선수단이 침착하게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단체전은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종목이다. 단체전에는 5체급에서 1명씩 선수가 출전해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각 팀은 후보 2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대결 순서가 정해지기 때문에 누가 가장 먼저 나서는지가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친다. 강세인 체급으로 첫 경기에 나설 경우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도 있다. 반대의 경우에는 불리하게 출발해야 한다.

남자 유도는 간판 김재범(81㎏)이 대회 2관왕에 나선다. 방귀만(73㎏), 최광현(66㎏), 곽동한(90㎏), 김성민(100㎏ 이상) 등이 출전했다. 후보 선수로는 윤태호(66㎏), 이규원(90㎏)이 대기했다.
여자는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정다운(63㎏)과 김성연(70㎏)이 2관왕을 노린다. 김잔디(57㎏)와 정은정(52㎏), 박지윤(63㎏), 김은경(78㎏ 이상), 이정은(78㎏ 이상) 등도 금빛 메치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