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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블로그 허세 인정하면서도 걱정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

‘매직아이’ 이효리 블로그 허세 인정하면서도 걱정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

기사승인 2014. 09. 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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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블로그 허세 인정하면서도 걱정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

'매직아이' 이효리가 블로그 허세를 인정하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23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남자의 허세'를 주제로 오상진, 노민우, 김예원, 택연, 우영이 출연했다.


이날 오상진은 "여자들 허세 중 SNS나 블로그들이 있는데 내용과 맞지 않은 사진을 올리며 허세를 부린다"며 "자신을 3인칭화 하는 것은 허세스럽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블로그 자체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저도 풍경사진을올리는 것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동료 배우가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이효리 부부가 강아지와 있더라. 이효리랑 친분이 있어서 인사를 하려다가 보고 있었는데 이효리가 30분째 순심이만 찍었다더라"고 목격담을 폭로했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저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았지만 더 예쁘고 좋은 걸 올리기 위해 30분을 투자한다"며 "블로그가 점점 보여주기식이 되는 건 아닐까하는 걱정이 있다"고 고백했다.


'매직아이' 이효리 블로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블로그 걱정 나도 공감함", "매직아이 이효리 블로그 허세 나도 하기 때문에 뭔지 알것 같다", "그래도 이효리 블로그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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