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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응급센터 전국확대 추진, 인사불성 만취자 병원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

주취자 응급센터 전국확대 추진, 인사불성 만취자 병원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

기사승인 2014. 09. 2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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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응급센터 전국확대 추진, 인사불성 만취자 병원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

 주취자 응급센터 전국 확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경찰 관계자는 "주취자 응급센터가 취객을 보호하고 지구대 등 지역 경찰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돼 이를 서울뿐만 아니라 6대 광역시에도 설치하기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주취자 응급센터는 경찰이 술에 취해 의식을 잃고 보호자를 찾을 수 없는 행인을 병원으로 데려가 보호하는 제도다. 

경찰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서울에서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수준의 만취자를 보호하기 위해 병원에서 주취자 응급센터를 운영해홨다.

현재 서울에는 보라매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적십자병원 등 5개 병원에 주취자 응급센터가 있다. 서울에서 응급센터가 문을 연 후 최근까지 1만8000명 가량의 만취자가 보호를 받았다.

주취자 응급센터 전국확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주취자 응급센터 전국확대, 정말 좋은 소식이야" "주취자 응급센터 전국확대, 나만 몰랐나?" "주취자 응급센터 전국확대, 습관성 만취자는 병원으로 가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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