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리얼스토리 눈’ 미스 미얀마 아웅 “가슴성형, 건강검진인 줄 알고 서명”

‘리얼스토리 눈’ 미스 미얀마 아웅 “가슴성형, 건강검진인 줄 알고 서명”

기사승인 2014. 09. 27. 07: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리얼스토리 눈' 미스 미얀마 아웅 "가슴성형, 건강검진인 줄 알고 서명"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가슴성형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미스 미얀마는 왜 왕관을 가져갔나'라는 주제로 방송됐다.

앞서 미스 미얀마 아웅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미인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우승한 뒤 억대의 왕관을 갖고 잠적했던 그는 2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최 측으로부터 전신 성형은 물론 재계 인사들에 대한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대회 주최 측인 미스 아시아 퍼시픽월드 정원영 조직위원장은 "본인도 기뻐하고 좋아했다. 우리가 굳이 돈을 써서 본인이 싫어하는 부분을 강요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미스 미얀마 아웅의 성형 사실에 대해 추적을 했고, 가슴이 콤플렉스였던 아웅이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미스 미얀마 아웅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동의 후 가슴 수술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으며 병원에 일주일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 미얀마 아웅은 제작진과 만나 가슴 성형에 대해 "건강 검진인 줄 알고 사인을 했다. 뭔지 모르고 했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