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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中 언론 “남자친구 문제로 팀 활동 중단”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中 언론 “남자친구 문제로 팀 활동 중단”

기사승인 2014. 09.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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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탈퇴에 대해 중국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한 곳인 시나닷컴은 30일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설 관련 소식을 이날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배치하는 등 비중있게 다뤘다.
 
특히 시나닷컴은 제시카의 퇴출설을 보도하며 남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으로 인해 팀 활동을 중단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시나닷컴은 제시카가 지난 29일 남자친구인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 타일러권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를 탔으며, 측근의 말을 빌려 "제시카가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제시카는 앞서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중국 다수 언론매체는 지난 10일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결혼을 앞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최근 진행된 팬미팅과 공식 행사 등 제시카의 중국 일정에 타일러권이 동반했다고 알려지면서 제기됐다. 다수의 중국 언론매체들은 타일러권이 제시카의 부모와 함께 팬미팅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한편 SM 측은 이날 제시카 퇴출 논란에 대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주장하며 "제시카의 패션 관련 사업으로 인해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여덟 멤버는 중국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심천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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