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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원인 패션사업은 무엇?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원인 패션사업은 무엇?

기사승인 2014. 09.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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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퇴출설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그의 패션 사업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초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퇴출설의 주요원인으로 꼽힌 패션 사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8월 개인 브랜드 '블랑(Blanc)'을 론칭했다. 현재 제시카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선글라스를 판매 중에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제시카의 화보가 게재돼 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향수, 액세서리 의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콩, 마카오,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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