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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 생존자 “폭음과 함께 화산재 쏟아져…화산재에 파묻힌 사람 목격”

일본 화산 생존자 “폭음과 함께 화산재 쏟아져…화산재에 파묻힌 사람 목격”

기사승인 2014. 09. 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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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일본 화산 생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29일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현재까지 사상자가 69명으로 집계됐으며 2차 피해 우려로 구조 작업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온타케산 분화 당시 간신히 목숨을 건진 등산객들은 폭발 상황에 대해 전했다.


구로노 도모 후미(25, 아이치현 거주)씨는 요미우리와의 인터뷰에서 "분화 후 날아온 돌덩이와 열풍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회사원 야마모토 미치오(54, 아이치현 거주)씨는 "근처에 화산재에 파묻힌 2명의 다리가 보였다"며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 화산 생존자 증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화산 생존자들 얼마나 놀랐을까", "일본 화산 생존자들 정말 구사일생했네", "일본 화산 생존자들 살아서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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