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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프리미엄 과자 ‘팜온더로드’ 선보여

롯데제과, 프리미엄 과자 ‘팜온더로드’ 선보여

기사승인 2014. 09. 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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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온더로드 4종
롯데제과는 프리미엄 과자 브랜드 ‘팜온더로드(Farm on the road)’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개발 기간만 3년여가 걸린 ‘팜온더로드’는 맛과 식감, 원료 등 모든 면에서 고급 수제 과자 수준의 품질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장비를 도입해 수제 과자에서 느낄 수 있는 식감과 형태로 맛을 냈으며, 최적의 조건을 갖춘 농장에서 재배한 원료를 사용해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비스킷 2종과 젤리 2종이다. ‘아몬드머랭’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아몬드 분말, 계란 흰자 등으로 만든 머랭 쿠키로, 사전 소비자조사에서 바삭한 식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머랭만으로 구운 양산 과자는 국내 최초다.

‘초코호두’는 호두를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의 쿠키 속에 부드러운 초콜릿 케이크를 담은 형태로, 밀크 초콜릿과 호두가 얹혀져 있다.

‘블루베리 스노우 젤리’는 블루베리 과즙이 20% 함유되어 있으며 표면에 싸여있는 블루베리 과립이 과일 맛을 더해준다. ‘딸기 큐브 젤리’에는 논산딸기가 30% 함유돼 있어 풍부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40여차례의 소비자 조사와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소비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팜온더로드’의 연 매출이 300억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메가브랜드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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