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40930095603 | 0 |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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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유람선 안에는 관광객 105명, 승무원 5명 등 총 1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42분께 인근을 지나던 유람선과 어선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승객들은 홍도항으로 입항, 목포항으로 출발하는 여객선 탑승을 대기 중이다.
사고 유람선은 이날 오전 승객들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해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가 좌초됐다.
이 유람선은 매일 여러 차례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