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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탈퇴…SM “8인 체제로 활동”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SM “8인 체제로 활동”

기사승인 2014. 09.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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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탈퇴했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이래 처음으로 멤버 구성에 변화를 맞았다.

지난달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공식화 했다.

SM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SM은 또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중국 SNS인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다른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너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글을 올려 퇴출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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