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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공고

정부,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공고

기사승인 2014. 09.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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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 지분 56.97% 중 30%(2억288만3512주)를 일반 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30일 공고했다. 예비입찰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2개 업체 이상이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돼야 입찰이 진행되며, 1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하면 입찰 자체가 무산된다.

정부는 유효경쟁이 성립되면 12월 초 경영권 지분 매각 관련 본 입찰을 진행해 내년 1월까지 최종입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매각 대상 지분 중 경영권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소수지분 26.97%에 대한 입찰 공고에 대해선 내달 하순에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교보생명만이 우리은행 경영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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