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무성 “유가족, 합의안 수용이 빠른 진상규명에 도움”

김무성 “유가족, 합의안 수용이 빠른 진상규명에 도움”

기사승인 2014. 10. 01. 10: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여야가 양보에 양보를 거듭한 결과로 이해바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세월호 참사 단원고 유가족이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거부한 데 대해 “어렵게 합의한 만큼 수용해주시는 것이 빠른 진상조사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합의안이 국민이 보시기에 흡족하지 않을 수 있지만 (여야가) 양보에 양보를 거듭한 결과로 이해해주시고 존중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세월호 참사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고 전 국민의 슬픔이고, 되풀이되선 안 되는 일”이라며 “여야는 중립적 인사를 특검으로 임명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중한 처벌 재발방지시스템에 최선 다하겠으니 믿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입법제로’ 151일 만에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에 대해선 “그동안 민생경제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하고 정기국회가 한달이나 허비됐다”며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 불이 꺼지지 않는 국회를 만들어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