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월드카팬스(Worldcarfans)에 따르면 시트로앵은 12월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크로스오버차량 C3-XR을 공개했다. C3-XR은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카 C-XR에서 변형된 모델로, 슬렌더 그릴·주간 발광다이오드(LED) 램프·플라스틱 재질의 바디 클래딩이 적용됐다.
내부 인테리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타트 버튼·후방 카메라·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이 적용될 것이라 알려졌다. 또한 성능과 제원에 대해서도 시트로앵은 자세하게 밝히지 않고 “THP 160 엔진과 EAT6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것”이라고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