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 소속은행간 합병없어
광주은행이 JB금융지주에 자회사로 들어간다. 경남은행은 BS금융지주에 편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 예금보험공사로부터 JB금융이 광주은행 주식 2923만5500주, BS금융이 경남은행 주식 4467만7529주를 각각 취득하면 편입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전북은행,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같은 지주에 속하게 됐다.
두 금융지주는 소속은행간 합병없이 양행체제를 유지하고 은행별로 보유한 영업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