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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직후 발뺌 “차량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직후 발뺌 “차량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4. 10. 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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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직후 발뺌 "차량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

'탁구 여제' 현정화 마사회 탁구감독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직후 "운전하지 않았다"며 발뺌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5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인근 사거리에서 운전을 하던 현정화 감독의 차량이 오 모(56) 씨가 운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음주운전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은 혈중 알코올 농도 0.201%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0.1%)를 훨씬 넘어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를 통해 "자기가 운전을 안 했다고 계속 부인을 했다. 정확하게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말씀을 안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현정화 감독은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장애인AG 선수촌장직을 사퇴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현정화 감독의 차량은 재규어 F타입은 역대 출시된 재규어 양산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알려져 있다.  

현정화 감독의 차 재규어 F타입은 현재 국내에서 1억 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깊이 반성해야". "현정화 음주운전 책임 엄중히 물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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