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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김상중, 카리스마 눈빛 목디스크에도 연기투혼

‘나쁜녀석들’ 김상중, 카리스마 눈빛 목디스크에도 연기투혼

기사승인 2014. 10. 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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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첫 화부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나쁜 녀석들’에서 강력계 형사, 오구탁 역을 맡은 김상중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상중은 본인보다 훨씬 큰 거구의 상대를 잡아먹을 듯한 살벌한 눈빛으로 제압하고 있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김상중의 강렬한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장면은 오구탁(김상준)과 나쁜 녀석들, 박웅철(마동석), 이정문(박해진), 정태수(조동혁)가 함께 범인을 쫓는 장면 중 하나다. 인천의 어느 동네에서 이루어진 이날 촬영은 살수차가 뿌리는 강한 빗속에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빗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김상중은 1화부터 소름끼치는 연기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상중은 목 디스크가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신도 서슴지 않으며,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상중 소속사 관계자는 "김상중씨는 지금 목 디스크가 심한 상태에서 강한 진통제를 맞으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수술일정을 미루고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촬영장에서 ‘맏형’이라는 책임감에 힘든 내색도 하지 않고, 힘찬 분위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나쁜 녀석들’을 담당하고 있는 조문주 PD는 “1~2화에 유독 비 신(scene)이 많아, 살수차가 20번 정도가 왔다. 배우들이 비는 제대로 많이 맞았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는 김상중씨가 추격씬을 벌이며 부상을 입기도 했다. 고생한 만큼 소름 돋는 명장면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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