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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BIFF]탕웨이, 4년 연속 영화제 참석 ‘남다른 부산 사랑’

[19th BIFF]탕웨이, 4년 연속 영화제 참석 ‘남다른 부산 사랑’

기사승인 2014. 10.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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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탕웨이 '결혼후 물 오른 미모'(부산국제영화제)0

부산/아시아투데이 조준원 기자=중국배우 탕웨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중국 배우 탕웨이가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했다.


탕웨이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탕웨이는 올해 자신의 출연작 ‘황금시대’가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돼 허안화 감독과 함께 부산을 찾게 됐다. 그는 개막식에 이어 3일 ‘황금시대’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탕웨이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그는 2012년에는 해외 배우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기도 했다. 탕웨이는 그동안 부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은 최근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후 첫 국내 공식 석상이라 기대를 모았다. 


탕웨이는 이날 개막식 전 인터뷰에서 “혼자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 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개막작 ‘군중낙원’의 도제 니우, 롼징텐, 완치안, 첸이한, ‘가부키초 러브호텔’의 히로키 류이치, ‘내일까지 5분전’의 미우라 하루마, 리우 시시, ‘명량’의 권율, 오타니 료헤이, 이정현, ‘역린’의 박성웅, 조정석, 조재현,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 ‘경주’의 박해일, ‘카트’의 염정아, 천우희, ‘해무’의 문성근, 한예리,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김남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작품은 79개국 314편으로 지난해 70개국 301편보다 늘었다. 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 프리미어가 98편, 제작 국가를 제외한 해외 첫 상영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36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특별기획 프로그램 20편 등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영화의 전당, 메가박스 해운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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