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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최고 199대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최고 199대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기사승인 2014. 10. 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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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강남 서초구 서초 우성3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가 최고 199.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청약접수 결과 총 43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3080명이 몰리며 평균 7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공급물량 중 유일한 중소형 평형인 전용 83㎡는 11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2196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199.63대 1로 마감했다.

전용 101㎡는 1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797명이 몰려 56.92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용 139㎡는 총 1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87명이 몰렸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분양 관계자는 “강남이라는 이미 검증된 입지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래미안 브랜드파워, 그리고 DTI·LTV 규제완화와 이후 발표된 9.1부동산대책 등이 맞물림에 따라 고급주택 수요자들이 적극 움직이면서 청약성공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로 지어지며 이중 전용면적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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